한국중앙전신청 보고서

조국해방전쟁사에 빛나는 월미도방위자들의 위훈

26 Июля 2022

(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인민군용사들의 대중적영웅주의가 발휘된 조국해방전쟁사에는 3일간이나 적의 대병력과 맞서 싸워 전쟁승리에 크게 기여한 월미도방위자들의 위훈도 새겨져있다.

우리 후대들에게 신화와 같이 전해지는 이 영웅적인 투쟁이야기는 주체39(1950)년 9월 조선서해안의 자그마한 섬인 월미도에서 평범한 인민군병사들에 의하여 엮어졌다.

0.66㎢밖에 안되는 월미도에는 각각 1개의 해안포병중대와 보병중대가 있었다.

미극동군사령관 맥아더는 세계를 향해 《크로마이트 100-B계획》이라는 암호를 가진 인천상륙작전을 기어코 성사시킬것이라고 큰소리를 쳤다.

이 작전수행을 위해 미제는 월미도에 5만여명의 병력과 수백척의 함선,약 1 000대의 비행기를 동원하였다. 그리고 무차별적인 폭격과 함포사격으로 섬을 불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월미도해안포병들은 미제의 대병력앞에서 동요하거나 물러서지 않고 무비의 용감성을 발휘하여 3일간에 단 4문의 포로 적구축함 3척을 포함한 각종 함선 13척을 격침격파하고 적의 상륙을 지연시킴으로써 자기들앞에 맡겨진 전투임무를 영예롭게 수행하였다.

예술영화《월미도》와 가극《영원한 승리자들》은 세계전쟁사의 기적을 창조한 월미도방위자들의 영웅적위훈을 감명깊게 펼쳐보이고있다.

인민군용사들이 발휘한 조국수호정신은 우리 인민에게 열렬한 애국심을 심어주고 영웅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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