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전신청 보고서

병사들의 어버이

24 Декабря 2021
병사들의 어버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께서는 병사들의 어버이로 불리우신다. 대포나 로케트를 비롯한 그 어떤 현대식무장장비보다 병사대중을 가장 힘있고 귀중한 존재로 여기고 그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전군의 일심단결과 군력강화를 이룩해나가시는분이 바로 그이이신것이다.

그이께서는 병사들을 보살펴주고 키워주며 이끌어주는것을 최고사령관으로서 자신의 숭고한 의무로 여기시고 그들에게 친어버이사랑을 부어주고계신다. 그이께서 끊임없이 진행하시는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시찰이 그것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일반적으로 군사령관들이 관하부대들을 찾는것은 례사로운 일이라고 할수 있다. 부대들의 싸움준비상태와 적의 행동성격과 기도 그리고 지형조건을 직접 료해파악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도 할수 있다.

하지만 김정은최고사령관의 군시찰목적은 단순히 이러한 군사적요구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다. 병사들에게 사랑과 믿음을 더해주는 현지시찰이다. 하기에 그이의 군시찰길은 전략적요충지나 현대적인 타격집단과 수단들이 집중되여있는곳만이 아니라 군인들이 있는 모든 초소들에로 이어지고있다.

그이의 군현지시찰과정을 살펴보면 그이께서는 군부대의 전투준비상태나 군인들의 훈련을 보아주기에 앞서 병사들의 침실로부터 식당, 부식물창고, 세목장, 부업기지, 야외휴식장에 이르기까지 세세히 돌아보시며 군인생활조건을 빠짐없이 료해하신다. 병사들을 만나시여서는 고향은 어디며 부모들은 무엇을 하는가 등을 다정히 물어주시고 그들의 군무정형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다. 그리고 지휘관들은 자기들이 병사들을 위하여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병사들을 친혈육처럼 잘 돌봐주어 그들이 건강하고 랑만에 넘쳐 군무생활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자주 강조하신다. 지난해 9월 어느한 섬방어대를 찾으시였을 때에도 지휘관들의 팔을 끼고 걸으시며 섬초소군인들을 부탁한다고, 병사들을 자기의 친동생처럼 생각하고 잘 돌보며 방어대를 군인들의 정든 집으로 만들어야 하겠다고 거듭 당부하시였다.

그이께 있어 병사들은 자신과 한피줄을 이은 사랑하는 아들딸들이고 뜻과 운명을 같이하는 동지이며 전우이다. 그처럼 귀중한 병사들이기에 그이께서는 천리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눈보라와 비바람, 험한 령과 풍랑사나운 바다도 가리지 않으시고 늘 병사들을 찾으신다.

2012년 8월 중순 미국이 남조선만이 아니라 추종국가들까지 동원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고 하던 때였다. 이러한 때 그이께서 27㏋밖에 안되는 목선을 타시고 서남전선의 최남단 최대열점지역에 위치한 섬방어대들을 시찰하신 소식이 전해졌을 때 국제사회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이날 그이께서 적들이 감히 서툰 불질을 해대다가 조선의 령역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떨군다면 무자비하게 징벌하고 조선서해를 적들의 최후무덤으로 만들라는 명령을 내리시였다는 소식을 들으며 누구나 령장의 담력과 배짱에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하지만 국제사회는 다는 모르고있었다. 그이께서 이런 중대명령을 내리기에 앞서 섬방어대생활을 하는 군인들이 보고싶어 최고사령관이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방어대의 병실, 교양실들을 돌아보시며 물보장, 전기보장에 이르기까지 군인들의 생활조건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그들을 위해 은정깊은 조치들을 취해주신 사실에 대하여서는 잘 모르고있었던것이다.

김정은최고사령관의 지극한 병사사랑은 기념사진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그이께서는 최고사령관이 최전연을 지키는 병사들을 만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는것을 알면 그들의 부모들이 얼마나 기뻐하겠는가고 하시며 최전연에 위치한 오성산의 군인들과 감나무중대로 불리우는 한 녀성해안포중대의 병사들을 한명한명 자신의 곁에 세우시고 오랜 시간에 걸쳐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미대결의 상징으로 일컫는 위험천만한 판문점초소에 나가시여서도 그곳 군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병사들에 대한 그이의 숭고한 사랑속에서 조선인민군 군인들은 죽어서도 영생하는 삶의 절정에 오르고있다.

2013년 10월 중순 전투임무를 수행하던 조선인민군 해군의 구잠함 233호 지휘관들과 해병들이 희생되였을 때의 일이다. 그 사실을 보고받으신 그이께서는 그들의 시신을 모두 찾아 안장해주며 장례도 잘해줄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장중하게 꾸려주신 합장묘에 몸소 꽃을 들고 찾아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묘비에는 묘주의 이름이 있어야 한다시며 자신의 이름을 써넣도록 하시였다.

훈련중이나 임무수행중에 희생된 병사들을 최고사령관이 이렇듯 추모를 한적이 과연 고금동서에 있어본적이 있는가.

그러시고도 그이께서는 유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 희생된 용사들에 대한 국가표창과 애국렬사증, 조선로동당 당원증을 유가족들에게 수여하도록 하시였으며 희생자들의 사진을 집에 보내줄 때에도 사진을 액틀에 넣어 조선로동당마크가 새겨진 붉은천에 정히 싸서 보내주는 등 할수 있는 모든 성의를 다 하도록 하시였다.

그것은 정녕 병사들을 자신의 살붙이로 여기고 병사들의 희생을 자신의 살점이 떨어져나가는것처럼 아픔을 느끼지 않았다면 생각할수 없는 조치들이였다.

언제나 병사들을 찾으시며 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고 운명도 끝까지 책임져주시는 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 병사들의 어버이라 불리우시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라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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